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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제왕절개 분만 진료비가 전액 무료화됩니다. 자연분만과 동일하게 본인부담 0원으로 출산하세요!
자연분만처럼 본인부담 없이 출산할 수 있어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부모님들께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2025년 1월 1일부터는 제왕절개 분만 시에도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전액 무료’가 됩니다! 지금까지는 자연분만은 진료비 본인부담이 없었지만, 제왕절개는 건강보험이 적용돼도 전체 진료비 중 5%를 본인이 부담해야 했어요. 예를 들어 진료비가 100만 원이라면 5만 원은 환자가 부담했던 거죠.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 5% 부담도 사라집니다! 즉,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모두 입원·수술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범위 내에서는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출산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왜 이런 변화가 생긴 걸까요?
최근 통계를 보면 제왕절개 분만이 전체 출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요.
- 2023년 기준 출산 약 22.7만 건 중
👉 자연분만 약 8.1만 건 (35.7%)
👉 제왕절개 약 14.6만 건 (64.3%)
하지만 자연분만은 진료비가 무료인 반면, 제왕절개는 여전히 비용이 발생해 ‘출산 비용 차별’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또한, 정부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인데, 이번 제도 개선도 그 일환입니다. 보건복지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부모들이 부담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제왕절개 진료비도 전액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어요.
함께 바뀌는 또 다른 제도는?
건강보험 관련 행정 업무도 조금 더 편해집니다. 지금까지는 요양기관의 시설·인력 관련 신고나 본인부담 비용 확인 등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에만 해야 했는데요, 앞으로는 전국 가까운 심사평가원 ‘분사무소’에서도 이런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즉, 병원·의료기관 관련 행정처리가 훨씬 간편해진다는 뜻이죠!
마무리하며
출산을 앞둔 부모님들께는 크지 않지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변화입니다. 특히, 제왕절개가 필요한 상황에서 ‘돈 걱정’보단 ‘건강한 출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점은 큰 의미가 있어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제도, 꼭 기억해두세요! 앞으로도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더 늘어나길 기대해봅니다.